[맘스터치] 맘스터치 신메뉴 리얼비프버거 리뷰

2020. 11. 12. 23:05맛집/밥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맘스터치 신메뉴! 리얼비프버거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먹지마세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점심시간이 됐습니다.

뭐먹지 뭐먹지 뭐먹지

고민을 하다가 늘 그렇듯 싸이버거를 먹기 위해서 맘스터치에 방문했어요.

그리고 싸이버거를 먹을까 딥치즈버거를 먹을까 고민했는데

 

신메뉴로 리얼비프버거가 나왔네?

근데 무료로 세트업을 해주네?

바로 시켰습니다.

제 성격이 그래요.

 

아무튼 나왔음 그래서 사진을 찍었어요.

 

 

자연광까지 들어가서 아주 먹음직-하게 나왔죠?

따끈따끈한 감자튀김부터 먹었습니다.

감튀는 따뜻할때 맛있으니까.

그리고 버거가 차가우니까.

 

버거가 차가웠기 때문에, 따뜻한 감튀부터 먹었어요.

만족스럽게 감튀를 먹고나니까 기분이 매우 좋았고, 버거를 먹을 시간이죠.

 

 

비주얼만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저기 저 레드와인 색상의 소스 보이시나요?

묽고 ...... 묽습니다.

그리고 야채로는 애호박과 ...... 구운 가지가 들어가있네요.

일단 먹어보겠습니다.

 

매우 ...... 매우 차갑습니다.

매우 차갑고

레드페퍼, 슬라이드 비프, 토마토, 양상추, 양파, 호박(?), 가지, 치즈, 소스 이렇게 들어가는데요.

대부분의 한국사람이 안좋아하는 맛이 납니다.

그리고 소스가 너무 묽어서 빵 밑부분이 축축-해졌어요. 나중에는 녹아내리더라구요.

 

단품: 7,500원

비싸죠?

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왜냐하면 맛이 없거든요.

 

만약 이 버거가 맛이 있었다면 이렇게 비판을 받았을까요?

아뇨.

버거킹 와퍼 단품 정가가 8,000원이 넘어요.

정말 품질 좋고 맛있으면 그냥 적당히 까이고 넘어갔을겁니다.

 

다른거 다 고려않고 오직 맛만 생각했을때 맛이 없어요 맛이.

햄버거빵에 이렇게 물처럼 묽은 소스를 넣었으니 빵도 녹아내리고

버거가 차가운게 말이 됩니까?

서브웨이도 이렇게 안나와요.

 

이 버거의 맛을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음......

 

소고기 샐러드를 햄버거 빵 사이에 끼웁니다.

팝니다.

그리고 끝까지 우기는거에요.

이거 버거야 버거!!

 

그런 맛입니다.

 

차라리 소고기 샐러드를 따로 파세요.

 

둥그런 빵 사이에 끼워판다고 뚝딱뚝딱 햄버거가 되는게 아니니까요.

 

재구매의사: ☆

별 반 개 입니다.

5점 만점에 0.5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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