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2. 00:08ㆍ일기
오늘 일기의 주제는 활동량과 피로의 상관관계이다.
오늘은 활동량이 많고 정력적인 하루를 보냈다.
아침 09:11 기상
세면세족 후 부억 청소
오늘 할머니가 인공관절 수술을 하신다. 그래서 병원 방문
간병인 업무 수행. 이때가 15:00
서점 방문 후 독서모임에 해당하는 도서 구매
집으로 귀가
집에 있는 식물들 물주기 업무 실시(우리집 주택이라 식물이 굉장히 많다. 그리고 마당, 1.5층, 2층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화분이 많음;)
후배가 매우 힘든 일 있다고 전화로 공감해주기 -> 이것에 대해서는 재밌기도 하고 딱한 사연이 있는데 공개할 수 없음이 아쉽다 ㅠㅠ
끝내고 나니까 16:30 쯤?
네이버 카페 활동 조금 하다가
청년 활동 서류 정리 및 상시 운용 목적의 파일철 내에 있는 불필요한 문서 분류.
활동 기록지 사전 작성 및 청년 활동 페이지에 팀 소개글 게시하니까 대략 19:20분쯤?
밥 해먹고 잠시 쉬니까 약 21:00
이때부터 지금까지 약 3시간이지.
내가 뭘 했더라 ......
아! 오늘 재미로 vlog 촬영했는데 그거 검토하고
커피 마시고
영어회화 선정 TED video 시청하고
영어회화 워드파일 점검하고
티스토리 블로그 Google AddSense 신청하고
네이버 카페 활동 조금 하고
하니까 지금 이시간이다.
근데 느낀게
사람은 활동을 왕성하게 해야해.
어제는 뭐 아무것도 안하고 낭비한 시간이 굉장히 많았어.
방안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고.
그런데 저녁에 몸이 참 무겁고 피곤하더라.
반면 오늘은?
아침부터 병원 왔다갔다하고 서점갔다 식물에 물주고
서류 정리하고 어쩌구저쩌구 하다보니까 시간이 오후 9시 10시 휙휙 지나갔는데
지금도 하나도 안피곤해
물론 업무에 찌든다거나 일에 파묻히면 피곤하고 죽을 것 같지
그런데 적당히 정력적으로 활동하니까 오히려 피로감이 없어 없어.
사람이 너무 계속 릴렉스만 하면 몸이 더 안좋아지고 피곤하고 엄청 안좋더라고.
무기력해져.
역시 생산적으로 활동하는게 결국 행복과 직결되는 것 같아.
돈많은 백수가 될 수 있다고 해도, 직업은 하나쯤 가지는게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시켜준다고 생각해.
방문자님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들 활기찬 하루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내일이 수요일인데, 3일만 더 버티고 주말간에 휴식 푹~취하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기] 날씨가 좋은 월요일이다. (0) | 2020.11.30 |
---|---|
[일기] 기쁨이 가득한 날! 운전면허 시험에 최종합격하다. (0) | 2020.08.14 |
[일기] 여자친구와 미래에 대한 진중한 토론을 하다. (0) | 2020.07.21 |
[일기] 운전면허 도로주행, 버거킹, 영어회화 스터디 (0) | 2020.07.09 |
[일기] 사교적인 토요일을 보내다. (0) | 2020.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