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별로였습니다. 사진만 보고 휙휙 넘어갈까봐 미리 말씀드려요! 위치 전주시청에 볼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오후 3시까지 대기해야하는 상황이었고, 주변에서 적당히 시간을 때우려다가 시청 근처는 경험이 없어서 멀리 떨어져있는 카페 르포닐에이엠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이 건물이 바로 카페에요! 특이했던 점은, 5층 건물 빌라 안에 카페가 있다는 점과 3층 부터 사람이 사는 집이 따로 있었다는 거에요. 건물 자체가 워낙 하얗고 예뻐서, 이런 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조금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요즘은 개인카페의 경우 아기자기한 곳만 가는 버릇하다보니, 혼자서 시간때우는데 너무 큰 카페 아닌가? 걱정을 조금 하면서 카페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미니멀한 카페 컨셉, 두번..

오늘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릴 카페는 전주 진북동에 위치했습니다. 이름은 "카페목화" 영화 암살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저는 집과 위치가 가까워서 걸어갔답니다! 대로변 근처에 위치해있기는 하지만, 약간 골목에 들어가있기 때문에 조금 해매실 수 있어요! 지도를 첨부해드릴테니 잘 찾아오세요~♪ 그럼 이제부터 포스팅 시작할게요! 한 눈에 봐도 알겠지만, 개화기 시절을 컨셉으로 한 호텔이에요. 당장이라도 아이유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고, 미스터 선샤인 속으로 들어갈 것만 같네요. 경성 의상을 예쁘다고 생각하시거나, 영화 "암살"을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분명 좋아할 것 같아요! 간판이 참 예쁘네요. 안으로 들어가봅시다. 실내는 이렇게 고급스러운 목조로 이루어져있어요. 정말 옛날 느낌 제대로 나네요. 물론 저는..